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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년하례예배 드려
  • 편집국
  • 등록 2022-01-11 2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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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관 통합 가시화 노력 해결할터

연합기관 통합 및 주요일정 발표 예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통합을 위한 2022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린다. 한기총은 1989년 창립 이래 32년의 역사 속에서 교회를 향한 도전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분열의 아픔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관통합을 주도하며 연합기관의 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기총은 통합정신에 입각하여 이번 신년하례예배에 한교연, 한교총 측 대표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교계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년하례예배에 사회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설교는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및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축사를 통해 2022년의 비전과 계획, 소망과 기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이 함께 드리는 2022년의 첫 예배가 기관통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2022년이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교회가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고, 예배 제한과 같은 규제 속에서도 정부를 향한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었던 것은 연합기관이 분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도 연합기관 통합은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신년하례예배 때 통합의 로드맵과 한기총 관련 회의 등에 대한 구체적 일정을 발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한기총은 지난해 8월 19일과 11월 11일 개최된 두 차례 임원회에서 기관통합을 결의한 이후 가장 적극적인 자세로 통합교섭에 임하고 있으며,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한기총, 한교총, 한교연의 두 차례 공동성명 발표를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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