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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총 신임회장 정찬수 목사 취임
  • 편집국
  • 등록 2021-12-22 17: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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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취임

이태근 목사 “예수님 닮고 영향 끼치는 지도자 되길”

이영훈 목사 “하나되어 수원시와 한국교회 복음화를”

김진표 의원 “연합, 영적 파수꾼 역할 잘 감당하시길”

염태영 시장 “현장 실무 능력자, 1년간 잘 이끄실 것”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 제54대 대표회장에 정찬수 목사(순복음사랑교회)가 취임했다.

수기총은 지난 18일 수원순복음교회(담임 이요한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수원시 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기하성 총회장 이태근 목사는 ‘만남의 축복’이라는 설교에서 “리더는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다. 힘이 있어야 하고, 성경에 능통해야 한다”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이나 조직의 냄새가 아니라, 예수님의 냄새를 드러내야 한다. 예수님을 닮게 하고 전하고 영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전 대표회장 임영섭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취임하면서 역대 대표회장들이 하신 일을 아름답게 빛내려 했는데, 코로나로 쉽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작은 교회들을 도우려 했지만 다 미치지 못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수 대표회장님이 더 큰 일들을 감당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기총은 임영섭 목사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증정했다.

 

신임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기총에서 임원,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사역한지 20년 만에 이 자리에 섰다. 지금은 경기총과 한교총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찬수 목사는 “코로나로 모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을 지키면서 자주 모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모여야 일할 수 있다. 역대 대표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수원시 복음화를 위해 힘쓴 수기총 회원들을 격려한다”며 “정찬수 대표회장의 리더십으로 하나 되어, 수원시와 한국교회 복음화에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의원 김진표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임영섭 대표회장의 사역과 수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신임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님은 지역과 중앙의 가교 역할을 잘하신 분”이라며 “각종 연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영적 파수꾼의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수기총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수님을 증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젊은 목회자를 양성하고,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사역에 충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장 염태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만에 교회에서 인사하게 됐다. 임영섭 대표회장님, 코로나 방역을 지키느라 1년 내내 마음 고생이 많으셨다”며 “신임 정찬수 대표회장님은 20년 동안 각종 행사에서 늘 만난 분이신데, 현장에서 실무를 맡아오신 분이라 기대가 된다. 앞으로 1년간 잘 이끌어 가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박성국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이관호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이우철 목사의 성경봉독 후 CCM 사역자 장미가 ‘십자가의 전달자’를 찬양했다.

 

설교 후 회계 전재창 목사가 취임회장 약력을 소개하고, 상임회장 이부호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했다. 이어 증경회장 김재명·김철환 목사가 격려사를 했으며, 사무총장 하용해 목사의 광고 후 고문 주남석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임 대표회장 정찬수 목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재)경기복지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웨스트민스터대학원대학교 감사, 기하성 수원지방회 회장,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사)한국교회총연합 법인국장, 순복음사랑교회 등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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